
2019년 9월9일~10월6일까지 활동한 알버트 뒤러 수채마커 체험단 리뷰입니다. (@seo_hyangsook / @greenut90 / @danbeesweetrain / @by_callisong )

@seo_hyangsook OHP필름위에 수채마커로 마구마구 드로잉(?)후 스프레이로 물 뿌리고 스템프 찍듯이 화지위에~~쓱(손끝으로 누르면 자국이 생김ㅠㅠ) 마르고 난 뒤에 펜으로 드로잉. 다양한 기법활용이 가능해요.
물을 묻힌 화지 위에 마커를 직접 올리기 보다는 파레트 위에 마커를 칠한 뒤 붓으로 묻혀 그려주니 깔끔하네요. 대신 물기없는 넓은 면적에 칠해두고 붓을 터치해야 선명한 색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어요. 파레트 위에서 혼색은 얼마든지 가능해요. 수채느낌은 잘 표현되어 좋아요.

@greenut90 붓에 물감을 묻히고,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펜처럼 생긴 마카로 종이에 곧바로 색을 칠할 수 있어 간편하다. 연한 톤을 원하는 경우에는 워터브러시로 문질러주면 칠한 부분이 녹으면서 그라데이션 표현을 할 수 있고, 여러 색 끼리의 그라데이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일반적으로 수채화 파레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 더 빠르게 채색이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한 도구로도 수채화 채색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워터브러시를 활용했을 때의 수채 물감의 물 번짐 표현, 맑은 그라데이션 표현부터 물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마카를 사용했을 때의 진한 마카 표현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것도 역시 큰 장점. 그래서 짐을 최소화해서 여행, 야외에서 어반 스케치 작업을 하고 싶은 사람, 빠르게 수채화 채색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적합할 듯하다.
수채화 물감만이 가능한 투명 표현이 조금 어려운 편인데, 이건 아직 손에 안익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몇몇 색상은 빠르게 말라서 워터브러시로 그라데이션 표현을 할 때는 정말 빠르게 손을 움직여야 한다. 여러 방향으로 사용해보면서 더 손에 익어야 자연스러울 것 같다.

@danbeesweetrain 캘리그라피 및 여행스케치 필수템입니다! 세상 간편한 수채 마블링으로 네임카드 배경을 꾸며보세요. 간편하지만 쨍한 발색력과 다양한 활용도로 모든 칼라를 다! 갖고 싶어지는 마커들~🖌 여행갈 때 이젠 이것만 있으면 되요~~ 파버카스텔 #수채마카 물 농도에 따라 연한 색감도 표현이 가능해요 💗

@by_callisong 뚜껑을 한참 열어놓아도 촉촉한 닙덕분에 번거로움 줄었고 발색력 최고에요! 번짐은 경이로울 정도👍🏻 5가지 컬러밖에 못써봐서다양하게 그림그리기 어려웠지만 희석이 잘되서 섞어쓰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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