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버카스텔 카스텔9000연필 체험단 리뷰입니다.
1905년 알렉산더 폰 파버카스텔 백작이 개발한 카스텔 9000연필은, 최초의 육각형 연필이자 경도의 기준을 적용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필입니다. 샤넬의 부흥을 이끌었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부터 '반 고흐', 노벨상 수상작가 '권터 그라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카스텔 9000연필 애호가로 유명합니다.
연필 표면이 수성 바니시로 코팅되어 있고, 특별한 본딩기법(SV)으로 부러짐을 방지하였습니다. 카스텔 9000연필은 16가지 경도, 5.3mm 두께의 점보 카스텔 9000연필은 5가지 경도로 출시되었습니다.
-카스텔 9000연필 경도 (16가지) : 8B, 7B, 6B, 5B, 4B, 3B, 2B, B, HB, F, H, 2H, 3H, 4H, 5H, 6H / 지우개연필 B, HB -점보카스텔 9000연필 경도(5가지): 8B, 6B, 4B, 2B, HB

@grigo_draw
카스텔 9000연필의 H 계열을 사용해 보시면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는데 H계열의 연필들이 다른 브랜드의 연필들에 비해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H계열을 사용을 하고 있어요. 제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브랜드의 연필을 모두 사용해보았는데, 그 중 가장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진 연필입니다. 저는 정밀한 작업을 주로
하다 보니 쉽게 휘는 찰필보다는 단단한 재질의 찰필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해보니 지금까지 사용해
본 찰필들 중에 가장 사용하기가 편했습니다. 찰필은 브랜드마다 사이즈와
강도가 모두 다 다른데 파버카스텔 찰필은 단단한 쪽에 속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해도 말아놓은
종이들이 뭉개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eunji.h426
보통 4B~8B만 쓰지만, 이번에 H심도
있어서 좋았던 점은 연한 명암 넣을 때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섬세한 부분을 그릴 수 있다는 것. 여러
경도의 연필을 바꿔가면서 쓰니 편해요. 진할수록 심은 더 무르고 굵게 나오니 힘 조절하며 쓰면 재미있어요. 카스텔 9000연필은 너무 부드러워서 겹겹이 쌓아 그려도 가루날림도
없고, 심도 단단하여 깎을 때 잘 부러지지 않아서 좋아요.
연필로 살짝 칠한 후에
찰필로 선을 뭉개면서 문질러주면 부드러운 명암을 넣을 수 있어요. 중간톤이 풍부해지면 그림의 밀도가
단단하게 올라가요. 다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얼룩이 생기기도 하니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듯!
떡지우개는 찰흙같이 너무
물렁해 안 쓰는 편이었는데, 손으로 원하는 대로 납작하게 만들어서 지워낼 수 있다는 장점을 발견하니
앞으로 계속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보통 지우개를 날카롭게 잘라서 쓰니 버리는 양이 꽤 많음).
@harang_artworks
연한 HB로 스케치 하고, 2B로 기본 톤 잡고, 5B로 진한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찰필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연필로
탄탄하게 면을 쌓아가며 완성!
파버카스텔 떡지우개로 고양이
털의 밝은 부분을 표현해주고 화이트 젤펜으로 눈동자 하이라이트 찍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연필이 단단하고
부드러워 쓰는 동안 즐겁게 작업하였습니다 🙂
@hj_and_drawing
진한색감이 잘 표현되며, 수채화 종이에도 부드럽게 나타납니다.
@ajabto05
막연필이 익숙한 나에게는
신세계가 따로없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히 받쳐주는 느낌이 좋다. 특히 부드럽게 나아가는
선들이 면을 조금씩 채워갈 때 느끼는 기분 너무 좋다.
때로는 점보카스텔 8B에 단단하면서도 진한 연필 맛이 과하지 않고 참 좋다.
@gol_draiger
HB부터 8B까지 다양한 경도로 출시되니, 취미로 그림 처음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이거 하나 장만하시면 연필드로잉 작업에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연필이 너무
딱딱하면 색이 잘 안 먹히는 느낌이 들어서 적당히 무른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카스텔9000연필은 딱딱한 느낌인데 사용했을 때 색이 잘 먹어서 깜짝 놀랐어요! 힘을 주어서 사용해도 연필심의
경도가 잘 버텨줘서 사용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떡지우개가 함께
왔는데 제가 평소에 쓰지 않던 완전 무른 형태의 지우개라서 아.... 너무 무르면 잘 안지워지는데... 하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지워져서 놀랐어요! 연필
명암단계가 꽤 많이 올라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꽤 잘 지워지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
@mh.art.love
연필모양이 육각형이라 장시간
작업해도 손이 편안하고 가벼워요. 타사 제품들은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지기도 하는데, 파버 제품은 꽤 단단해서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타사제품
몇몇은 단단하지만 심이 같은 4B여도 옅고 철사로 긋는 것처럼 서걱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파버카스텔은 심도 부드럽고 진하며 단단해 잘 만들어진 연필 같아요.
@ihnah97 B는 H보다는 부드러운 필기감과 가벼운 스케치 선이 느껴져서 쓱쓱 싹싹
기분 좋게 밑그림을 그렸네요. 7B,6B,5B로 어두운 색이 얼마나 표현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바라기
씨 부분에 힘을 줘서 칠해봤어요.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해서 마음 놓고 어두움을 표현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밝은 꽃잎부분은 2B부터 4B를 이용해서 표현했으며,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위해 찰필을 사용했어요.
부드러운 연필의 질감이
세목에 올려지니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았습니다.
@namoo9798
점보 카스텔 9000연필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요.
@soojindrawing
예전에는 대충 샤프로 그렸었는데
파버카스텔 체험단 하면서 여러 경도의 연필들을 써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샤프 그림의 서걱서걱함도
좋지만 가끔 선이 튈 때가 있어서 아쉬웠거든요. 근데 파버카스텔 연필은 넘 부드러워서 그리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점보 카스텔9000연필 8B!! 연필이 두꺼워서 그런가 넓은 면적 명암 넣을 때도
안정감 있어요. 최애 연필 등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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